여행
포항시, 추석맞이 '타보소 관광택시' 최대 30% 할인
- 택시기사 겸 안내사 동행해 포항의 매력 전파

타보소 관광택시는 기사들이 직접 관광안내사 역할을 겸해 포항의 주요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KTX 포항역, 포항경주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서 예약 후 탑승할 수 있다.
할인 혜택도 크다.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당 최대 5시간까지 지원된다. 예를 들어 3시간 이용요금 8만 원은 5만 6,000원, 5시간 이용요금 12만 5,000원은 8만 7,500원으로 30% 할인 적용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관광택시는 포항 문화를 알리는 안내사 역할도 겸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추석 연휴에 포항을 찾는 분들이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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