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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로 돌아오는 엔씨소프트, 과거 영광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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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증시 상장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던 엔씨소프트가 올해 신작 ‘아이온2’를 통해 재도약을 노린다.엔씨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092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373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1조5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줄었다. 순이익은 941억원으로 56.0%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 부진은 주력 캐시카우인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들의 매출 감소와 신작 흥행 부진 때문이었다. 앞서 엔씨는 신작 개발 조직과 인공지능(AI)·품질보증(QA)·시스템 통합(SI) 부문을 독립해 6개 자회사를 설립하고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도 했다.이런 상황속에서 엔씨가 올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작은 아이온2다.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IP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으로 오는 11월 19일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온2는 이용자의 스타일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얼굴’, ‘헤어’ 뿐만 아니라 ‘화장’, ‘스타일링’, ‘체형’ 등 세부 요소까지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설정한 캐릭터 외형이 게임 내 월드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 점도 특징이다.지난해 실적 부진 겪은 엔씨, 아이온2로 반등 노린다엔씨는 지난 8월 아이온2 거래소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한바 있다. 당시 김남준 개발 PD는 “아이온2 거래소는 유료 재화가 아닌 인게임 재화로 거래를 할 수 있다”며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유저들이 아이온2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원작 아이온이 국내 게임 역사 큰 족적을 남긴 게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출시된 아이온은 다양한 콘텐츠와 뛰어난 그래픽을 바탕으로 국산 RPG 전성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기존 리니지 시리즈의 전투가 지상에 한정된 반면 아이온은 전투를 공중으로까지 확장시키는 데 성공한다. 지금까지도 아이온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날개’다. 아이온의 가장 큰 특징은 공중전투다. 유저들은 날개를 통해, 하늘을 날아다니며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아이온은 16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엔씨는 아이온2 홍보를 위해 올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엔씨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는 이번 행사에서 B2C 전시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는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큰 규모다.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가 연초 제시한 내년도 매출 가이던스는 2조~2조4000억원이다. 이는 기존 레거시 IP 기반 매출액 1조4000억원과 내년도 신작 IP 매출 6000억~1조원”이라며 “내년에도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가 있겠으나 리니지2M(중국), 리니지W(동남아), 리니지M(중국) 지역 확장 고려 시 레거시 IP 매출 가이던스는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이던스 달성에 있어 변수는 신작의 성과”라며 “아이온2,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스, 신더시티와 스핀오프 4종을 포함한 8종의 신작으로 최소 6000억원의 매출 달성해야 한다. 핵심은 아이온2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연구원은 “신규 IP 매출 가이던스에 부합하려면 아이온2는 최소 연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필요하다. 이를 일매출로 환산하면 약 8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모바일 리니지의 일매출이 각각 13억5000만원(리니지M), 5.0억원(리니지2M), 6억7000만원(리니지W)임을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수치는 아니다”라며 “당사가 추정하는 내년도 아이온2의 매출액은 약 3600억원”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AI에 투자해 온 엔씨엔씨의 또 다른 호재는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NC AI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국가대표 5개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점이다. NC AI는 올해 초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명실상부한 AI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고 불과 반년 만에 국가 전략 프로젝트의 대표 기업이라는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파격적인 결과는 14년이라는 긴 시간을 ‘AI 기술력으로 응축’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국가대표 선정은 정부·학계·산업계가 동시에 인정한 기회이자 NC AI가 수년의 시간 동안 진정성 있게 확장한 신뢰 네트워크가 자산화된 것이라는 평가다.엔씨는 지난 2011년부터 선제적으로 AI에 투자했으며, 게임업계 최초로 AI 전담 조직을 출범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현재는 AI 전문 연구 인력이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C AI가 보유한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와 멀티모달 모델 ‘바르코 비전 2.0’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엔씨는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하며 성과 창출에 나선 모습이다.NC AI는 이번 국가대표 선정을 기점으로 차세대 바르코 시리즈 고도화, 산업특화 LLM 개발, 멀티모달 AI 기술 고도화, 인재양성 기관과의 협력 그리고 분야별 현장 맞춤형 AI 실증 확대 등을 단계별로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성과는 결코 NC AI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해준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기술은 결국 사람이 지켜야 하고 진정성 있게 쌓는 것만이 국가와 산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NC AI는 앞으로도 기술 독립과 산업 실증, 글로벌 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한민국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4 07:00

4분 소요
계속된 신작 흥행에 이름값 회복한 넷마블, 하반기도 실적 훈풍 기대

IT 일반

게임업계 ‘3N’ 중 한 곳인 넷마블이 계속된 신작 흥행으로 과거 명성을 되찾은 모습이다. 하반기 준비 중인 신작 또한 많은 상황속에서 올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국내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를 게임업계에서는 ‘3N’이라고 부른다. 사명(Nexon, Netmarble, Ncsoft) 앞 글자에 모두 ‘N’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게임업계에서는 3N은 옛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넷마블과 엔씨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넥슨 홀로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속에서 넷마블과 엔씨가 최근 역습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넷마블은 올해 출시한 신작 3종을 모두 흥행시키며, 모바일게임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3연속 홈런 달성한 넷마블넷마블이 지난 8월 26일 정식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까지 달성하면서 양대마켓 매출 1위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이다. 뱀파이어라는 강렬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크 판타지의 미학을 극대화했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피의 질감과 흐름을 정교하게 표현했으며, 피와 공포, 섹슈얼리티가 게임 전반에 녹아 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잔혹한 액션과 뱀파이어 특유의 흡혈 스킬은 뱀피르만의 전투 철학을 보여준다.넷마블은 이번 뱀피르 출시와 관련해 기존 MMORPG의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표현 ▲성장·경쟁 ▲운영이란 3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먼저 파격적인 표현을 통해 기존 MMORPG에서 보기 어려웠던 과감한 컨셉을 바탕으로 뱀파이어 세계관을 구축했다. 성장과 경쟁의 측면에서는 ‘다이아 파밍’이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매월 일정량의 다이아를 필드 플레이만으로 획득할 수 있고 해당 재화를 활용해 상점에서 다양한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소과금 이용자들도 게임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 차원으로는 ▲AI 시스템 기반 불법 부정 행위 강력 대응 ▲인게임 GM 통한 소통 강화 및 투명한 소통 창구 확립 ▲소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개선 현황판 운영 ▲낮은 등급 아이템에 가중치를 적용하는 단계별 누적 보상형 BM 시스템 등을 방향성으로 잡았다.넷마블은 뱀피르 외에도 올해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모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찍은 바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 출시돼 20년 가까이 서비스됐던 PC MMORPG ‘RF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MMORPG다. 원작의 경우 국내에서는 흔치 않던 SF 세계관과 메카닉을 소재로 삼아 서비스 초기 많은 화제를 받은바 있다.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 RF 온라인의 매력적인 요소는 계승하면서, 파편화돼 있던 세계관을 재정립했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 등 3개 국가로 구성된 세계관에서 ‘사이언’이라는 중립적인 정체성을 지닌 주인공으로 모험을 하며, 각 국가의 대립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가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 ‘신기’를 보유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전투 시스템이었던 ‘자동 턴제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직관적인 조작과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면서도 전략적인 덱 편성과 스킬 타이밍 활용을 통해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원작에서 아쉬웠던 턴 순서 인지 문제를 개선하고 턴 규칙을 보완해 더욱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넷마블이 계속해서 신작 흥행에 성공하자, 증권가도 넷마블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뱀피르의 초기 하루 매출을 2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뱀피르는 기존 리니지라이크 작법을 잘 따르면서 방송인 프로모션 등에서 넷마블의 높은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하며 연이은 히트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최 연구원은 “넷마블의 올해 흥행률은 75%에 달한다. 단순한 게임의 퀄리티를 떠나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마케팅 전략·비용지출, 회사의 인지도, 게임 퀄리티·출시 관리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이전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대형 신작 출격 준비하반기에도 넷마블의 대형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오는 25~28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신작 게임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넷마블이 TGS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부스는 관람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대형 조형물을 내세워 꾸며진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거인족 ‘다이앤’을, ‘몬길: 스타다이브’는 몬스터를 흡수하는 ‘야옹이’로 한 거대 조형물이 설치된다.‘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서구권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흥행이 기대된다. 특히 2019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회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정식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몬길: STAR DIVE’도 기대작 중 하나다. 지난 2013년 출시돼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2025.09.14 06:00

4분 소요
엔씨 ‘아이온2’ 11월19일 정식 출시…리니지식 BM 탈피한다

IT 일반

엔씨소프트가 신규 MMORPG ‘아이온2’를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엔씨는 9월 11일부터 아이온2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6일에는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연다. 출시를 3일 앞둔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사전예약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 ▲펫 선택(자이프/파피스) 상자 ▲10만 키나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9월 14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5 초청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엔씨는 전일 생방송 ‘AION2NIGHT’에서 아이온2의 모바일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온2 개발진이 휴대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조작법을 선보이며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용자 관심이 높았던 비즈니스 모델(BM)도 사전 공개했다. 엔씨는 유료 아이템에 능력치가 부여되거나 뽑기 방식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게임 편의성을 높여주는 ‘멤버십’과 ‘패스 상품’, 캐릭터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외형 상품인 ‘의상’, ‘무기 외형’, ‘펫’, ‘날개’ 등이 아이온2의 주요 상품이다. 또한 인게임 재화를 유료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소인섭 사업실장은 “외형이 아닌 성능 때문에 필수적으로 사야 하는 아이템은 없을 것”이라며 “뽑기 대신 이용자가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 판매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주요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인 ‘어비스’도 공개했다. 시연은 원작 ‘아이온’의 인기 클래스인 ‘살성’으로 진행했다. 어비스는 각종 필드보스와 아티팩트, 어비스 포인트 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필드다. 제약 없이 상대 종족 간 PvP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온2 개발진은 방송을 통해 천족마〮족 PvP와 비행 서클 등 원작 IP(지식재산권)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모습들을 선보였다.Q&A 팩트체크 세션에서는 이용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바일 게임 같은 UI 적용 배경 ▲던전 이동 방식을 텔레포트로 적용했을 때 우려사항 ▲거래소 시스템에 사용되는 재화 유형 ▲아이온2에 자동 플레이 시스템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답변이 진행됐다.현재 유저들이 아이온2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원작 ‘아이온’이 국내 게임 역사 큰 족적을 남긴 게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출시된 아이온은 다양한 콘텐츠와 뛰어난 그래픽을 바탕으로 국산 RPG 전성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기존 리니지 시리즈의 전투가 지상에 한정된 반면 아이온은 전투를 공중으로까지 확장시키는 데 성공한다. 지금까지도 아이온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날개’다. 아이온의 가장 큰 특징은 공중전투다. 유저들은 날개를 통해, 하늘을 날아다니며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아이온은 16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엔씨는 아이온2 홍보를 위해 올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엔씨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는 이번 행사에서 B2C 전시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는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큰 규모다.

2025.09.12 17:28

3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오딘’·‘패스 오브 엑자일 2’ 대형 업데이트로 지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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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최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지표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딘’은 지난 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 밖에서 최상위권으로 급상승했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시즌 3 업데이트 이후 PC방 사용시간이 약 500% 증가하는 등 두 게임 모두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오딘, 그래픽 업데이트로 순위 급등, 하반기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 기대‘오딘’은 지난 28일 진행된 월드 그래픽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신작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도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오딘’은 8월 4주차 대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7단계 상승하며 다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월드 그래픽 업데이트는 ‘오딘’의 주요 모험 배경인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월드의 비주얼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출시 당시에도 MMORPG 장르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호평받은 ‘오딘’은 이번 업데이트로 한층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또한 길드 던전 협동 토벌전이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고, 대규모 PvP 콘텐츠 ‘서버 침공전’은 이번 업데이트로 참여 가능 길드 수가 확대돼 더 많은 이용자가 대단위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장수 게임’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일, 공식 카페를 통해 ‘오딘’의 25년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개인 간 거래 기능 추가 ▲양손 둔기를 사용하는 워리어 신규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본’ 출시 ▲‘니플하임’ 대륙 난이도 조정 ▲정예 던전 보상 대폭 상향 ▲거래소 아이템 일괄 등록 기능 추가 ▲마을 의뢰 자동 수락 및 빠른 이동 기능 추가 등 기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대규모 콘텐츠 확장팩과 거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PC방 순위 40계단 상승‘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지난 8월 30일 신규 확장팩 ‘세 번째 칙령’ 공개 직후 이용자 관심을 집중시키며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 약 35만 명을 기록, 스팀 접속자 수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국내에서도 9월 1주차 기준 PC방 게임 순위가 전주 대비 40계단 뛰어오른 12위에 랭크되며 저력을 입증했다.이번 확장팩에서는 얼리 액세스 이후 처음으로 메인 스토리를 확장돼 액트 4가 정식 추가됐다. 이용자는 나마카누이 제도의 8개 섬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세 번째 칙령’의 조각을 찾는 모험을 진행하고, 새로운 보스와 몬스터를 상대하며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엔드게임 진입 과정에 몰입도를 더해주는 막간 액트 추가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첫 공식 리그 ‘떠오르는 심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는 균열에서 등장하는 심연 몬스터 처치 및 심연 지하 탐험을 통해 장비를 강화하고 강력한 고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직업 밸런스 조정과 신규 스킬 추가로 여러 직업군의 활용도가 높아진 점도 특징이다.편의성과 엔드게임 요소 역시 대폭 강화됐다. 인게임 비동기 거래소 도입으로 언제든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신규 지역·몬스터·보조젬 추가로 새로운 빌드 구성이 가능해졌다. 체크 포인트 순간이동과 달리기 기능까지 도입돼 전투와 탐험의 속도감도 크게 개선됐다.업계에서는 이번 지표 상승에 대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탄탄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RPG 서비스 노하우가 풍부한 카카오게임즈의 안정적인 운영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탄탄한 향후 업데이트 플랜을 갖고 있는 만큼, 이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이 보유한 즐거움을 선사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16:02

3분 소요
업비트, 페이커 브랜드 영상 공개…LCK 결승전 티켓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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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LCK 및 LOL 월드 챔피언십 최다 우승에 빛나는 ‘페이커(이상혁)’와 함께한 ‘대한민국 자산,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우리의 도전이 세상의 기준이 된다’를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 업비트는 신뢰와 기술로 디지털 자산 업계의 기준을 세워왔고, 페이커는 도전과 성취로 세계 e스포츠의 상징이 됐다. 각기 다른 영역이지만 국내 1위를 넘어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는 두 리더의 닮아있는 여정을 하나의 영상에 녹였다.업비트는 영상 공개와 공식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업비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LCK 결승전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무대인 2025 LCK 결승전을 현장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기회다.업비트에서 LCK 결승전 티켓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는 총 세 가지다. 첫째,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업비트에 새로 가입해 고객확인을 완료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이 가운데 10명(1인 2매)을 추첨해 결승전 티켓을 제공한다.둘째, ‘10만원 이상 거래 이벤트’다. 신규·기존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매수·매도 합산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 대상이 된다. 단, 코인 모으기 거래는 제외된다. 조건을 충족한 회원 가운데 30명(1인 2매)을 추첨해 티켓을 제공한다.마지막은 ‘보너스 이벤트’다. 별도의 신청 없이 앞선 두 이벤트 중 하나라도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가운데 5명(1인 2매)을 추첨해 백스테이지 투어와 스카이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당첨자는 오는 9월 19일 업비트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된다. 당첨자 티켓은 결승전 당일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업비트 관계자는 “페이커와 함께한 이번 브랜드 영상은 업비트가 추구하는 도전 정신과 신뢰의 가치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15:35

2분 소요
비피엠지 젬허브, 메인넷 소니움과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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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운영하는 젬허브(GemHUB) 프로젝트는 메인넷 소니움(Soneium)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소니움은 소니 그룹 계열사인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Sony Block Solutions Lab)가 운영하는 레이어2 메인넷이다.이번 제휴로 양사는 비피엠지가 운영하는 젬허브(GemHUB) 프로젝트에 소니움 메인넷을 적용하고,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젬허브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웹3 기반 차세대 소셜 플랫폼 ‘팝플러스(Poplus)’다. ‘팝플러스’는 소셜미디어(SNS)처럼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직접 다른 이용자의 콘텐츠를 평가하고, 측정한 활동 지표에 따라 젬허브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구조다. 이러한 보상 구조는 공개된 데이터에 기반해 운영되며, 블록체인이 가진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토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팝플러스’에는 포트리스,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등의 웹3 게임이 연동될 예정이며,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도 추가 개발 중이다.소니움 메인넷은 최신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을 활용해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한다. 대규모 사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해 ‘팝플러스’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전망이다.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이번 소니움과의 협력은 젬허브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융합해 경쟁력 있는 웹3 플랫폼 ‘팝플러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비피엠지는 케이뱅크와 협력해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양사는 태국·두바이 현지 기업들과 송금·환전·결제 등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과 규제 대응 기술 개발을 함께하고 있다.

2025.09.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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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서브컬처 본고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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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스타시드는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겨진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개성 넘치는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작품이다.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성우진과 고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신, 인스타시드 등, 몰입도를 높여 주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스타시드’만의 매력을 구축했다.지난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육성의 재미, 간편한 전투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한국과 태국, 대만 등에서 구글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호평 받았다. 이번 론칭을 통해 일본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컴투스는 일본 유저들의 취향에 최적화된 여러 콘텐츠로 현지 게이머들의 취향을 정조준 한다. 스토리와 세계관은 물론 ‘스타시드’만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와의 교감 시스템도 현지화해 선보인다. 일본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일상적 교류와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강화해 서브컬처의 본고장을 적극 공략한다.이번 일본 서비스를 기념해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스타시드’의 메인 OST ‘Shine All Night’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마릴라이트, 세라펄사 등 ‘스타시드’의 인기 미소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 풍의 영상으로 일본 유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컴투스는 이 밖에도 게임과 공식 X 채널 등에서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지 게이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5.09.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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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9월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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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역동적인 로그라이트 액션과 MOBA 스타일의 전투를 결합한 PC 게임이다. 여행자 캐릭터 8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자 숙련도 시스템’과 전략적인 빌드업을 지원하는 ‘별자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싱글플레이 및 최대 4명 협동플레이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150종 이상의 ‘기억(Memories)’과 ‘정수(Essences)’ 아이템을 조합해 매번 새로운 빌드를 만들며 깊이 있는 로그라이트 액션을 즐길 수 있다.출시 가격은 2만7000원이다. 스팀에서 오늘(11일)부터 2주간 20%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게임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Deep Rock Galactic: Survivor)’와 ‘난설(Warm Snow)’과의 협업을 통해, 각각 ‘락 앤 드림(Rock and Dream)’, ‘드림 오브 스노우(Dream of Snow)’ 번들 상품을 스팀에서 선보인다. 해당 번들을 구매하면 기본 출시 할인에 10%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출시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아이템 ‘몽환의 숲 강아지(Ethereal Forest Hound)’를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보스 8회 처치’ 퀘스트를 통해 특별 한정 휘장도 제공한다.한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프롤로그 버전 공개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돌파했고, 스팀에서 95%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트렌딩 탑 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출시에 맞춰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2025.09.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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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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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를 오늘(10일)부터 10월 15일(수)까지 진행한다.미르의 전설2는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 프로젝트를 위해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레벨업을 돕고, 모든 이용자의 게임 편의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특화 던전 ‘파천의 탑’을 추가했다. 레벨 15부터 입장할 수 있는 ‘파천의 탑’은 기존 필드 사냥터보다 월등히 높은 경험치를 제공해 빠른 레벨업을 보장한다. 또, 각 층의 보스를 처치하면 ‘파천의 탑’ 전용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보스 소환 시스템이 도입돼 새로운 파밍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최종 층에서는 신규 보스몬스터 ‘일어선 염마태자’가 등장하며, ‘곤륜복마천신검’과 같은 최상위 장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더불어,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10레벨 달성 시 초기 장비 풀세트를 지급하고, 20레벨, 60레벨 등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상위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 접속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복귀 이용자에게는 웰컴 보상과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3종의 신규 시스템을 추가했다. ▲자동 이동 기능을 지원하는 '길라잡이 시스템' ▲일간, 주간, 월간 미션을 통해 보상을 얻는 '무림 수행 시스템' ▲아이템 수집으로 영구적인 능력치를 얻는 '도감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했다.또, 같은 기간동안 '귀환,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선행 퀘스트 경험치를 대폭 상향해 레벨 66까지 쾌속 성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전설의파편’ 포인트를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미르의 전설2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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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전드 집결하는 ‘2025 아이콘매치’…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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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개최하는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의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용자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베일, 제라드, 카시야스 등 새롭게 합류한 스타 선수들의 출전을 비롯해 축구 명장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략 대결로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뿐만 아니라,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들의 재회와 맞대결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제 경기 결과가 ‘FC 온라인’ 게임에 반영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이 더해지며, 올해 ‘아이콘매치’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베일, 제라드, 슈바인슈타이거 합류한 ‘FC 스피어’, 2연승 도전하는 ‘실드 유나이티드’‘2025 아이콘매치’의 핵심 서사는 ‘FC 스피어(창팀)’의 반격으로,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는 올해 승리를 위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스피드 드리블러인 웨일스의 윙어 가레스 베일과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여기에 잉글랜드 리버풀 FC의 레전드이자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와 독일의 전천후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까지 합류하며 힘과 균형을 더했다.‘실드 유나이티드’도 추가적인 레전드 선수들 영입하며 2년 연속 ‘아이콘매치’ 승리를 노린다. 브라질의 마이콘, 잉글랜드 애슐리 콜 등 최고 수준의 좌우 풀백을 영입해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브라질의 질베르투 실바 등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완했다. 여기에, 작년 출전했던 퍼디난드-비디치 라인에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솔 캠벨이 합류해 포메이션이 한층 견고해졌다.‘교수님’ 벵거 vs ‘마법사’ 베니테스, 시대를 풍미한 명장의 리턴 매치축구 역사상 명장으로 꼽히는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리턴 매치 또한 많은 이용자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 감독들이 공격수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팀으로 구사할 전술과 전략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2025 아이콘매치’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벵거 감독은 ‘아스널 FC’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선수 개인의 창의성과 패스를 중시하는 전술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5 아이콘매치’에서 제라드, 베일, 루니 등 개인 역량이 출중한 선수들을 이끌며 ‘FC 스피어’의 반격을 견인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의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 FC 감독 재임 시 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끌어내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든 상징되는 전술가로, 촘촘한 수비와 유기적인 포지션 운영을 무기로 삼는다. 많은 팬들은 ‘실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그가 선수들에게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요청하며 2연승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만난 동료와 라이벌,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서사 재연동시대를 누볐던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인연은 ‘2025 아이콘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요소다. ‘FC 스피어’ 소속으로 벵거 감독과 앙리가 다시 만나 ‘아스널 FC’ 무패 우승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반면, 함께했던 질베르투 실바, 솔 캠벨, 애슐리 콜은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벵거와 맞선다. 베니테스 감독과 욘 아르네 리세는 리버풀 FC에서 ‘이스탄불의 기적’을 함께한 사제 관계지만, 이번에는 당시 팀 주장이었던 제라드를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세계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승부의 주역들도 다시 맞붙는다.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던 부폰과 카시야스의 대결은 이미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첼시 시절 함께 활약했던 드로그바와 애슐리 콜, 마켈렐레는 적으로 마주한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이끌던 루니와 박지성이 퍼디난드, 비디치, 캐릭을 상대하는 장면은 그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실제 경기 결과가 게임에 반영되는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25IM)’넥슨이 지난 8월 28일 선보인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게임과 실제를 교차하는 새로운 콘텐츠다.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는 세계적으로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기량을 세밀하게 반영한 신규 클래스로, ‘2025 아이콘매치’ 경기 결과에 따라 ‘25IM 클래스’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포퍼먼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이벤트 매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서 속력 및 가속력, 볼 컨트롤, 밸런스, 슛 파워, 중거리 슛 등 핵심 능력치가 3포인트씩 향상되며, 마지막에 진행되는 ‘커브 챌린지’를 통해 커브 능력치가 5포인트 올라간다. 뿐만 아니라, 메인 매치 승리 팀은 선수 전체 능력치 1포인트가 올라간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추억과 또 다른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13일 이벤트 매치부터 14일 메인 매치까지 더욱 풍성해진 ‘아이콘매치’를 재밌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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