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계 선생의 학덕 기리는 제31회 도산별과대전 개최
도포입고 과거시험, 취타대 앞세운 급제 행렬

행사는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한시백일장)'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御題)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시백일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시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당일 추첨한 압운에 따라 작품을 겨루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급제자들이 관복을 입고 취타대를 앞세운 과거 급제 행렬을 펼친다.
이날 도산서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도 도포를 입고 시험을 치르는 이색체험은 물론, 역대 장원자의 작품 전시와 장원시 감상, 무료 전통차 시음 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도산별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도산네컷, 통통통 도산별과 5행시 짓기, 포토상, 퍼즐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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