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숏폼 마케팅의 새로운 판, 트렌드피크 ‘채널픽’ 정식 론칭

지난 6월 베타 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숏폼 마케팅 플랫폼 ‘채널픽(channel pick)’이 9월, 정식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트렌드피크(공동대표 나현식, 이정욱)는 한 달간의 베타 운영에서 얻은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개선하고 기능을 확장해 보다 완성도를 높인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채널픽’은 숏폼 채널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채널을 직접 선택해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업로드당 정산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숏폼 콘텐츠 마케팅 업계 최초로 조회수 기반 성과형 과금(CPV, Cost Per View) 방식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유튜브 숏츠 중심이었던 채널 라인업에 인스타그램 릴스 영역이 추가되었다. 광고주가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의 폭이 더욱 넓어진 것.
또한 숏츠/릴스 등 숏폼 콘텐츠 전용 인기 채널들을 운영하는 채널주(파트너)들은 기존 DM이나 메일을 통한 인바운드 수익활동에 더하여 보다 안정적인 부가수익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들에서 채널픽에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는 단 한 달 만에 총 30여 개의 캠페인 등록과 120여 개 파트너 숏츠 채널 가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숏폼 콘텐츠 마케팅 수요와 채널픽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업체 측에 따르면 특히 공연, 예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반응이 크다고 전한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는 공연/콘서트/팝업 등 오프라인 행사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케팅 예산이 부족하거나 경쟁 과열로 인해 사전예매율이 저조한 행사들이 채널픽을 통해 부담스럽지 않은 예산으로 입장 티켓 판매를 높이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 공연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광고종합대행사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에서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트렌드피크는 “채널픽을 통해 브랜드는 불확실성을 낮추고 효율적으로 숏폼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며 “특히 중소 브랜드나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도 합리적인 비용 구조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숏폼 마케팅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채널픽은 파트너센터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전략이다. 캠페인 등록과 운영 편의성을 높여 숏폼 마케팅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트렌드피크 나현식 대표는 “짧은 베타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사유는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시장 수요가 그만큼 커져있었다는 방증”이라며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에는 더 많은 브랜드와 파트너들이 채널픽을 통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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