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트럼프 대통령 '건강 이상설' 해명…백악관 "만성 정맥 부전일 뿐, 전반적으로 양호"
- "70세 이상 고령자에 흔한 증상…심각한 질환 아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 최근 검사에서 만성 정맥 부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주간 하체 부분에 경미한 부종이 있어서 초음파와 혈관 검사 등 종합 검진을 받았다고 한다.
그 결과 만성 정맥 부전 진단을 받았는데, 레빗 대변인은 "70세 이상의 나이에서는 흔하고 일반적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부 정맥 혈전증이나 동맥 질환은 발견되지 않았고 심장과 신장 등 다른 검사에서도 정상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근 언론에 포착된 트럼프 대통령 손등의 멍자국에 대해서는 "빈번한 악수와 아스피린 복욕으로 인한 경미한 연조직 자극"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피린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복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대통령직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훌륭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모두가 매일 보고 느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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